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연수구와 함께 '1인 방송콘텐츠 제작자 양성 및 MCN(다중 채널 네트워크·인터넷 스타를 위한 기획사) 실무교육' 2기 교육생을 16일까지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인천TP와 연수구가 지난해 인천시 '시-군·구 상생 협력 특화 일자리 창출사업' 공모에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 교육 수행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진행된 사업으로, 4년 동안 240명의 수료생 배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교육은 다음달 2일부터 10주(220여 시간)간 생방송 촬영이 가능한 스튜디오와 영상편집 시설을 갖춘 인천TP 시험생산동 213호 '연수구 1인 방송 인큐베이션 센터'에서 진행된다.


 커리큘럼은 ▲촬영 ▲영상편집 ▲실시간 방송제작 실습 등 기초부터 심화 과정까지 구성된다. 전문가 컨설팅과 멘토링, 유명 크리에이터의 특강 등 다양한 연계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모집 대상은 인천에 사는 17~34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 30명으로, 연수구 거주자에게는 가점이 주어진다.


 교육 신청은 인천TP 홈페이지(www.itp.or.kr) 지원사업 게시판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인천N방송 홈페이지(www.incheonntv.com)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신나영 기자 creamy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