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재형(민주당·의정부3·사진) 경기도의원은 지난 11일 경기도의회 의정부상담소에서 의정부시 '마을과 함께하는 초등 핸드볼 스포츠 클럽' 발전 방향 등을 논의했다고 15일 밝혔다.

'마을과 함께하는 초등 핸드볼스포츠 클럽'은 지난 4년부터 1년간 의정부지역 4개 초등학교 160여명을 시범대상으로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성장기 어린이의 건강한 심신발달과 바른인성 함양 및 학습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하며, SK핸드폴구단과 삼육대 산학협력단, 의정부핸드볼협회가 공동주관해 운영하고 있다.

이날 참석자들은 프로그램 운영 배경과 현황 및 경과, 향후 추진방향 등 발전 모델을 제시하는 한편 오는 20일 개최 예정인 참여학교 '어울림 한마당 행사'에 대한 참석과 지속적인 관심 등을 요청했다.

권 의원은 "프로그램 운영과 발전 등에 대해 깊은 공감을 표시하고 더불어 장애인 학생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관련기관과 협의해 가겠다"고 말했다.

/김중래 기자 jlcomet@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