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경찰서(서장·남형수)는 16일 오전 10시 소회의실에서 수사과장을 비롯, 경찰 협력단체 회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범죄분석 대책회의를 가졌다.
 서는 이날 회의를 통해 관내에서 발생하는 범죄현황을 분석한 결과 7대 범죄발생은 전년대비 29%가 감소했으며 검거율은 21.5%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민생 침해사범인 강·절도는 전월에 비해 발생률이 9.5% 증가했고 범인 검거율은 112.5%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남형수 서장은 이날 특수강도범을 붙잡아 경찰에 인계한 이동현씨(30·의왕시 내손동)에게 감사장과 범인검거 포상금을 전달했다.
 또 범죄예방활동을 펼쳐 각종 범죄를 감소시킨 관내 우수 파출소인 인덕원파출소 양상규 경사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과천=권광수기자〉 kskwon@incheo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