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7일 '제1기 경기도 청년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 컨퍼런스홀에서 열린 이날 발대식에는 도내 청년봉사단 1000여명이 참석했으며, 방송인 유병재씨가 참여해 '청년의 사회참여를 통한 사회문제 해결'이라는 주제로 토크쇼도 진행됐다.

이번에 처음 진행된 경기도 청년봉사단은 모집 때부터 2주만에 1400여명이 참여하는 등 화제를 모았으며, 1000여명의 청년 봉사단은 전국 최대 규모다.

경기도 청년봉사단은 ▲교육분과 ▲문화예술분과 ▲사회문제분과 ▲환경분과 ▲다문화분과 ▲새터민지원분과 ▲홍보분과로 나뉘어 활동한다.

이들은 앞으로 도내 31개 시·군에서 다양한 사회적 문제 해결 및 어젠다 설정, 봉사활동 기획 등 혁신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박재근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경기도의 청년들이 자원봉사를 통해 사회혁신을 이끌어내기를 바라며 열정을 가진 청년봉사단원들이 뜻 깊은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경기도자원봉사센터는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수 기자 jjs3885@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