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는 강원도 산불 피해 구호 성금 1000만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공사 임직원들이 자율적으로 모은 월급끝전과 모금액 등으로 성금을 마련했다.


성금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강릉과 속초, 고성을 비롯한 5개 지역 이재민들의 생활자금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헌욱 경기도시공사 사장은 "강원도 이재민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임직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성금을 모았다"며 "하루 빨리 피해지역 주민들이 일상으로 복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재해 피해복구 지원과 더불어 G-하우징사업, 꿈꾸는공부방, GICO 장학금, 문화공연 후원사업(Listen)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재수 기자 jjs3885@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