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지난 27일 '우리 아기! 이쁜 이름 지어주기' 사업의 일환으로 저명한 작명가 8명에 대한 위촉식을 실시했다.

위촉식에서는 조규문 교수를 포함한 6명의 작명가와 ㈔한국예총구리지회 문인협회 소속 작가 2명에게 위촉증을 수여했다.

위촉 위원들은 다음달 1일부터 구리시 거주 기초생활수급자, 다문화가정, 세 자녀 이상 다자녀가정의 출생아 중 희망자에 한해 이름을 지어준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가까운 행복센터나 구리시 사회복지과에 우편 및 이메일(boyszero@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구리=심재학 기자 horsepi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