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오는 20일 밀리토피아호텔(수정구 창곡동)호텔 2층에서 한반도 평화와 북방경제 실현 과제 모색을 위한 '한·중 국제학술대회'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행사는 세종연구소, 중국사회과학원 지역안보연구센터, 베이징대 한반도연구센터 등이 공동주최하며, 국내 학자 10명과 중국학자 8명 등 18명이 참여해 세션 3로 나눠 진행된다.
세션 1은 '한반도 평화를 위한 제언'이라는 주제 발표와 토론으로 채워진다.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이 사회를 맡고, 홍민 통일연구원 연구위원, 비잉다 신동대 교수가 주제 발표를 한다. 이근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 등 6명이 지정 토론자로 나선다. 세션 2는 '북방경제 실현을 위한 과제'를 주제로 한 발표와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이 사회를 맡고, 최은주 세종연구소 연구위원과 리청르 중국사회과학원 아태글로벌전략연구원 연구원이 주제 발표를 한다. 이희옥 성균관대 교수 등 5명이 북방경제에 관해 토론한다.세션 3은 은수미 성남시장이 '북방경제 실현과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을 주제로 기조 발제를 한다.
/성남=이동희 기자 dhl@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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