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 의원 "올해 국지도98호선 보상비 920억원, 내년 공사비 국비 108억원 확보로 원활한 사업추진 기대"
더불어민주당 임종성 의원(국토교통위 경기 광주을)은 8일 국회에서 2019년도 정부 예산안이 처리된 가운데, 국비 743억 95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세부 사업별로 보면, 국지도 98호선 '도척~곤지암' 도로확장 공사비 60억 600만 원, '곤지암~만선' 도로확장 공사비 48억 1900만 원, 곤지암천 수해예방 정비사업 20억 원, 팔당 상수원관리지역 주민지원사업 예산 607억 7000만 원, 수서-광주 복선전철 사업의 경우 기본계획 수립 예산 8억 원 등 총 743억 9500만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임 의원은 "올해 경기도에서 국지도98호선 도로확장 사업 보상비로 920억 원을 확보했고, 원활한 공사추진을 위해 내년 국비 108억 2500만원을 확보했다. 계획기간 내 완공될 수 있도록 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지난 11월 12일 김현미 국토교통부장관이 태재고개를 방문해 '국지도57호선 확장사업'이 국지도 5개년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고 한 만큼 끝까지 책임감을 갖고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임 의원은 팔당 상수원관리지역 주민지원 사업예산에 대한 증액을 강력하게 요구해 당초 정부안 635억원 대비 35억 7000만원이 증액된 670억 7000만원을 확보했다.
임 의원은 "팔당 상수원의 보호를 위해 장기간 희생을 감수해 온 지역주민의 재산상의 피해보상과 지역발전을 위한 공공복지시설, 오염정화시설 확충 등 사업 확대가 절실한 만큼 앞으로도 물가상승률을 반영해 팔당 상수원관리지역 주민지원 사업예산이 증액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광주시 관련 SOC 예산으로는 '위례신사선 경전철(위례중앙역~삼동)' 예산 5억 원, '양평-이천 고속도로' 건설사업 10억 원이 반영됐고, '서울-세종고속도로(안성~구리)' 예산은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보상비 등 600억 원 증액된 3,258억 8,400만원이 최종 반영됐다.
/광주 = 장은기기자 50eunki@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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