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경기지사는 경기도가 앞으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노동인권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지난 13일 SNS에 올린 '경기 청소년에게 근로계약서 작성법부터 알려드리겠다'는 글을 통해 "청소년을 '어른이 아닌 미성숙한' 노동인력으로 평가절하는 인식이 만연해서 청소년들은 필연적으로 노동인권 사각지대에 놓일 수밖에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예나 지금이나 우리 사회는 청소년들의 노동을 '정당한' 노동으로 인정하지 않는다"고 한 뒤 "경기도는 아는 것이 힘이라 믿으며 현장실습이나 아르바이트 등으로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소년의 노동인권 교육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노동인권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노동의 의미와 올바른 직업관 등을 담은 '청소년 노동인권' 교재를 보급하겠다고 했다. 내년엔 청소년들을 위한 '노동인권 박람회'를 열어 근로계약서 작성, 아르바이트 사전 교육 등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이 지사는 마지막으로 "청소년 노동자가 노동자의 권리를 정확히 인지하고 불이익 받지 않도록 경기도가 튼튼한 지킴이가 되어 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정재수 기자 jjs3885@incheonilbo.com
이 지사는 지난 13일 SNS에 올린 '경기 청소년에게 근로계약서 작성법부터 알려드리겠다'는 글을 통해 "청소년을 '어른이 아닌 미성숙한' 노동인력으로 평가절하는 인식이 만연해서 청소년들은 필연적으로 노동인권 사각지대에 놓일 수밖에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예나 지금이나 우리 사회는 청소년들의 노동을 '정당한' 노동으로 인정하지 않는다"고 한 뒤 "경기도는 아는 것이 힘이라 믿으며 현장실습이나 아르바이트 등으로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소년의 노동인권 교육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노동인권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노동의 의미와 올바른 직업관 등을 담은 '청소년 노동인권' 교재를 보급하겠다고 했다. 내년엔 청소년들을 위한 '노동인권 박람회'를 열어 근로계약서 작성, 아르바이트 사전 교육 등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이 지사는 마지막으로 "청소년 노동자가 노동자의 권리를 정확히 인지하고 불이익 받지 않도록 경기도가 튼튼한 지킴이가 되어 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정재수 기자 jjs3885@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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