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순(민주당·화성1) 경기도의원은 화성-오산 간 82번 국지도 확장을 위한 사업비 200억원이 확보됐다고 1일 밝혔다.

국지도 82호선 도로확장 사업은 화성시 향남면 동오리 244-2번지에서 오산시 벌음동 155-2번지에 이르는 총 연장 8.4㎞ 구간을 4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이다. 이 도로는 향남택지지구 내 주민이 8만여명으로 증가함에도 2차선 도로로 인해 상습적인 교통정체와 민원이 발생하고 있다.

김 도의원은 "조재훈 건설교통위원장, 오진택 도의원과 함께 지역 숙원사업 해결에 힘을 모아 사업예산을 확보했다"며 "82번 국지도 확장사업은 화성시 향남 지역주민들의 최대 숙원사업 중 하나로, 도로확장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돼, 교통정체와 주민들의 불편이 해소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중래 기자 jlcomet@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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