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재형(민주당·의정부3) 경기도의원은 지난달 21일 ㈔한국교통장애인경기북부협회 관계자를 만나 애로 사항을 들었다고 1일 밝혔다.

㈔한국교통장애인협회는 비영리 장애인 단체로, 지난 2004년 경기도협회 설립에 이어 지난해 북부권 10개 시·군을 대상으로 경기북부협회를 재설립했다. 북부협회는 교통사고 미연 방지를 위한 교통사고안전캠페인, 교통사고예방교육, 교통사고예방강사교육 등의 프로그램으로 예방활동을 하고 있다.

안용철 ㈔한국교통장애인경기북부협회 회장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하고 있으나 행정권이 분리되지 않아 노후차량 교체를 지원받지 못하는 등 어려움이 있다"고 호소했다.

이에 권 의원은 "교통사고 예방 교육과 캠페인 실시를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경기북부협회가 상대적으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행정을 꼼꼼히 살펴 예산지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김중래 기자 jlcomet@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