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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water 수도권수도건설단은 28일 NHN엔터테인먼트(주) 및 쌍용건설(주)과 'IoT 기반 건설현장 안전 플랫폼 구축 및 기술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4차 산업혁명의 첨단 기술인 클라우드, 지능형 CCTV, IoT 기술을 접목한 안전관리 요소기술을 개발하고  K-water에서 자체 개발한 독립형 전원공급설비와 함께 건설현장에 도입, 발주처와 시공사 간 실시간 양방향 소통형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박도선 K-water 수도권수도건설단장은"이번 MOU 협약을 통해 정부가 공공기관인 발주처에 요구하는 사회적 책임에 부응하고 근로자가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일터 조성으로 중대 건설재해 없는 건설현장을 구현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K-water 수도권수도건설단은 수도권 약 2,600만명 주민들에게 안정적이고 깨끗한 물을 공급하기 위해 고도정수처리, 노후관로 갱생 및 복선화 등 13개 공구 약 50개의 건설현장을 운영하고 있다.


/과천 = 권광수기자 kskwo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