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엔 아이 스틸(INI STEEL)은 8일 인천 송도비치호텔에서 인천지역내 각계 인사와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명변경 선포기념 오찬을 갖고 제2창업을 결의했다.
 박세용 아이엔 아이 스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인류의 행복과 발전에 공헌하는 기업이미지 부각을 위해 사명을 변경했다”며 “치열한 경쟁체제 아래서 2등은 의미없는 퇴출이라는 각오로 기업가치 극대화를 통한 초일류기업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최기선 인천시장은 축사에서 “기업브랜드가 제품의 질과 서비스를 상징하는 고객위주 시대에 인천제철이 기술 정보 고객중심을 상징하는 아이엔 아이 스틸로 사명을 바꿔 기업위상을 재정립한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다”며 “사명변경과 함께 앞으로도 인천경제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해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행사에는 새천년민주당 박상규 사무총장, 한나라당 민봉기 황우여 국회의원, 박상은 인천시 정무부시장, 영진공사 이기상 회장을 비롯한 2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축하했다.〈김진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