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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이우철 광주시장 예비후보는 "미세먼지로 아이들의 건강과 생명이 위협받고 있다"며 광주시 모든 초등학교에 미세먼지 전용 마스크 자판기 설치를 공약으로 내세웠다.

이 예비후보는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모든 아이들이 반드시 마스크를 껴야 한다고"며, "미세먼지 마스크를 대량 구매해 절반 가격에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교실공기청정기 설치를 위해 경기교육청와 협의를 시작해야 하는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중학교, 고등학교에도 미세먼지 마스크 자판기를 설치하고, 마을경로당에도 공기청정기를 설치할 수 있도록 예산을 편성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고려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청와대 대통령실 PI자문단, 국회 뉴미디어연구회 대표,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전문위원, 경기도 정책특별보좌관과 경기도 대변인, 대한민국 최초의 연정협력국장을 역임했다.

/광주 = 장은기기자 50eunki@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