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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는 20일 남부문화예술회관에서 공무원과 평택도시공사, 유관기관 직원 등 2000여명을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청렴! 제1의 공직 가치'라는 주제로 오전, 오후 두 차례에 걸쳐 국민권익위원회 고충처리국장을 역임한 평택도시공사 사장(이연흥)을 초빙해 진행됐다.

공재광 시장은 "공직사회에 대한 윤리적 기대수준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공직자 모두가 청렴함을 갖추지 않고서는 시정이 신뢰 받을 수 없는 시대"이라며 "생활 속 작은 실천을 통해 시민이 공감할 수 있도록 전 공직자가 청렴문화 조성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평택시는 오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따라 3월 말부터 특별감찰반 5개반을 구성해 공무원들의 정치적 중립의무 위반행위와 함께 기강문란, 보안관리 및 민원업무 소홀 행위 등을 중점 감찰할 예정이다.


/평택 =이상권기자 lees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