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탄소방서는 30일 2층 대회의실에서 2018년 화재 없는 안전마을 신규조성 대상 선정 심의회를 열었다.

이번 심의회는 26개의 마을 2595가구가 선정됐으며, 올해 안에 순차적으로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선정해 소화기 및 단독 경보형 감지기를 무상 보급하고 사후관리를 하기위해 마련됐다.

선정기준으로는 △소방관서와 출동로 상 원거리에 위치한 마을 △진입로가 협소해 소방차량 진입이 곤란한 마을 △주거 밀집지역으로 화재발생시 다수의 인명피해가 예상되는 마을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화재취약계층이 다수 거주하는 마을 △소방 수요의 증가로 소방 관서장이 지정하는 마을 등이다.

이병호 서장은 "화재 없는 안전마을 조성을 통해 주민들의 화재 대응 능력을 향상 시켜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경감을 위해 계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평택 =이상권기자 lees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