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사내봉사단 현지 활동
대한항공은 직원들로 구성된 사내봉사단 '사랑 나눔회'가 태국 북부 치앙다오에서 고원지대에 거주하는 소수민족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4일 밝혔다.
사랑 나눔회가 봉사에 나선 태국 치앙다오는 해발 2100m 고원지대로 주민들 대부분이 교육은 물론이고 전기·수도 등 복지혜택을 누리지 못하고 있다.
이곳에 거주하는 다리앙족은 태국의 소수민족 중 경제적 형편이 가장 어려운 부친으로 대한항공 사랑나눔회는 마을길 시멘트 포장, 의약품·학용품을 후원하기도 했다.
지역 주민들과 '사물놀이', '윷놀이' 등 한국문화 체험 행사도 진행했다.
대한항공은 현재 27개의 사내 봉사단이 활동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꾸준히 국·내외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사랑의 봉사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글로벌 사회공헌 사업으로 해마다 중국, 태국, 필리핀, 몽골 등 해외에서도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김기성 기자 audisung@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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