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17일 국가중요시설 테러공격 대응 민·관·군·경·소방 통합작전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군 통합방위협의회는 전시 우발상황에 대비한 국가중요시설 방호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민·관·군·경·소방 등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폭발물 테러발생에 따른 실전적 방호 훈련을 실시했다.
80여 분간에 걸쳐 진행된 훈련은 경찰 기동타격대, 군(軍) 5분대기 전투부대, 화생방요원 등 신속대응팀과 헬기, 구급차, 소방차 등 8종 16대의 장비가 동원돼 실전을 방불케 했으며 초동조치와 사상자구호 및 인질구출, 예상도주로 차단, 격멸 순으로 진행됐다.
/가평 = 전종민기자 jeonjm@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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