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 도화1동 동아아파트에 사는 시민입니다. 제가 유일하게 출퇴근시 이용하고 있는 자전거를 도난당했습니다. 물론 자전거가 아깝기는 하지만 너무나 어이가 없어 이 글을 올립니다.
자전거의 값이 그리 비싼 것은 아닙니다. 충분히 다시 살 수도 있는 것이지만 너무나 기가 찬 것은 아파트 화단 작은 나무에 매어놓은 자전거를 가져가기 위해 나무를 잘랐습니다. 아이 팔뚝만한 굵기의 나무는 가운데가 잘린 채 보기싫게 되어 버렸습니다.
과연 자전거를 가져간 사람은 경비실이 바로 옆에 있어 들킬 위험을 무릅쓰고 톱이나 칼을 이용해서 나무를 자르면서까지 그 자전거를 가져가야만 했는지 정말 한심하기만 합니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그리고 그 책임은 묻지 않을 것이니 만일 자전거를 가져가신 분이 이 글을 본다면 제자리에 가져다 놓았으면 좋겠습니다. 누군지는 모르지만, 양심을 찾으시길 바랍니다.
〈강대연·인천시 남구 도화1동〉
자전거의 값이 그리 비싼 것은 아닙니다. 충분히 다시 살 수도 있는 것이지만 너무나 기가 찬 것은 아파트 화단 작은 나무에 매어놓은 자전거를 가져가기 위해 나무를 잘랐습니다. 아이 팔뚝만한 굵기의 나무는 가운데가 잘린 채 보기싫게 되어 버렸습니다.
과연 자전거를 가져간 사람은 경비실이 바로 옆에 있어 들킬 위험을 무릅쓰고 톱이나 칼을 이용해서 나무를 자르면서까지 그 자전거를 가져가야만 했는지 정말 한심하기만 합니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그리고 그 책임은 묻지 않을 것이니 만일 자전거를 가져가신 분이 이 글을 본다면 제자리에 가져다 놓았으면 좋겠습니다. 누군지는 모르지만, 양심을 찾으시길 바랍니다.
〈강대연·인천시 남구 도화1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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