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일보 창간 13주년 기념 리셉션이 신화수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축하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12일 오후 6시 인천 송도비치호텔 무궁화홀에서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는 최기선 인천시장, 유선호 경기도 정무부지사, 이영환 인천시의회 의장, 박상규 민주당 사무총장, 이윤성 한나라당 국회의원등 300여명의 각계인사들이 참석했다. 〈참석자 명단 4면〉
 신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인천은 경제·사회·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동북아 중심도시로 거듭 발전하고 있다”며 “인천일보는 정보화시대에 가치있고 필요한 정보를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해 밝은 미래의 디딤돌이 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이한동 국무총리는 축하 영상메시지를 통해 “인천시가 동북아의 관문으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환황해권의 중심도시로서 힘차게 웅비할 수 있도록 인천일보가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최기선 시장은 축사에서 “창간 13주년을 맞은 인천일보가 인천시민에게 커다란 희망을 주고 위안을 주는 밝고 건강한 신문으로 발전해 나갈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
 유선호 경기도 정무부지사는 축사를 통해 “인천일보는 인천·경기지역 발전과 함께 언론 사명을 다해왔다”며 “앞으로도 동북아 거점도시로 육성하고 있는 인천과 경기의 지역문화 창달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서 인천일보 임직원 일동은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하는 언론 사명 완수 ▲세계를 바라보는 신문 ▲노사가 일치단결해 종합 정보미디어의 길을 개척해 갈 것 등을 다짐하는 3개항의 비전 선언문을 채택했다. 〈백종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