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빅데이터 전문가 과정 3기 성과발표회'를 열고 147명의 차세대 예비 빅데이터 전문가를 배출했다고 28일 밝혔다.

교육은 지난 6월26일부터 8월31일까지 10주 동안 빅데이터 활용에 필요한 분석·처리·저장기술, 머신러닝 등의 전문교육과 프로젝트 실습 과정으로 진행됐다.

도는 경기콘텐츠진흥원과 함께 2015년부터 매년 200명 이상의 빅데이터 전문가를 양성해 내년까지 총 1000명의 빅데이터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교육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경기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www.gcon.or.kr/archives/33154)나 전화(031-710-8754)로 문의하면 된다.

이석범 도 정책기획관은 "빅데이터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기술이지만 아직도 국내에는 전문인력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빅데이터 전문가 양성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빅데이터 산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재수 기자 jjs3885@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