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청 직장경기부 소속 배드민턴팀이 2001년 충주 MBC사장배 전국 여름철 종별 배드민턴대회에서 혼합복식 2위에 오르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지난해 2월1일 창단된 배드민턴팀은 지난달 22일부터 28일까지 충주 실내체육관에서 전국 12개팀(64강)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번 대회에서 대덕구청과 짝을 이룬 혼합복식에서 2위, 단체전에서 8강, 단식에서 16강에 올랐다.
 구리시청 배드민턴팀은 김중석 감독과 윤기식, 이정길, 이상록, 정진성, 황규동 등 모두 6명으로 이뤄졌다.〈구리=장학인〉
hichang@incho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