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 내달 29일까지
경기도시공사는 경기도형 행복주택 '베이비(BABY) 2+ 따복하우스' 5차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의 민간사업자를 공모한다고 14일 밝혔다.

대상지는 화성동탄2신도시 사업지구 내 76-1블록으로, 부지면적 3만5000㎡에 총 995호가 공급된다.

이 사업지구는 신혼부부, 사회초년생, 고령자 등 일반형뿐 아니라 주변 산단 근로자의 수요까지 고려한 산단형을 혼합해 다양한 입주자가 거주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세대 수는 일반형 460호, 산단형 535호다.

기존 사업지구와 마찬가지로 설계부터 시공·운영·관리까지 민관이 공동 시행하는 공모 방식으로 민간사업자의 노하우와 기술력이 활용된다.

참가 의향서는 이달 22일까지, 사업신청서는 6월29일까지 각각 접수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공사 홈페이지(www.gico.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사 관계자는 "2018년까지 따복하우스 1만호를 착공해 2020년까지 입주를 마칠 계획"이라며 "뛰어난 민간 사업자를 선정해 성공적으로 사업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최현호 기자 vadasz@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