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청회는 조 의원을 비롯해 전진석 경기도교육청 기획조정실장 등 교육청 공무원, 학부모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의 경우 동탄신도시 개발에 따른 인구수의 급격한 증가로, 2020년도에는 화성오산인구가 120만명, 2025년에는 135만명 이상 넘어설 예정이라 지금부터 교육청 분리를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조 의원은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타 통합지원청과 달리 동탄신도시 개발로 많은 인구가 유입되어 2020년에는 120만명 이상 넘어서고 그 이후로도 계속 증가할 것이기 때문에 다른 통합 교육지원청과 동일시하면 안된다"며 "화성오산교육지원청 분리는 오산시만을 위해서가 아니라 화성시를 위해서라도 반드시 분리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문완태 기자 myt@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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