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호, 청년기구 설립 필요성 강조
김상호 더불어민주당 하남시장보궐선거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 하남시 청년위원회 준비위원회 청년기구 설립을 요청하기 위해 방문 간담회 가져.

청준위는 "청년들은 사회를 바라보고 진단할 수 있는 창"이라고 이야기를 시작하며 "청년들이 꿈이 있고 역동적으로 움직이는 사회는 발전가능성이 높은 사회라고 생각한다. 청년의 참여가 더 좋은 사회를 만드는 원동력"이라고 주장.

이어 "청년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청년당사자들의 목소리가 반영돼야 한다"며 "하남시에도 청년 기구 설립이 필요하다"고 강조.

유성근, 취업 비상대책반 가동 추진
하남시장 보궐선거 자유한국당 유성근 예비후보는 27일 "올해부터 3년간은 1997년 IMF 외환위기 이후 20년 만에 최악의 취업 대란의 위기가 전망되고 있다"며 "시장에 당선되면 시장 직속 '취업 빙하기 하남시 비상대책반'(가칭)을 가동해 하남시 청년들의 취업난을 줄이기 위한 특단의 종합적인 프로그램을 즉각 가동하겠다"고 밝혀.
유 예비후보는 "올해부터 2019년까지 3년간은 가장 많은 4년제 대학 졸업생이 구직 시장에 쏟아져 나오는 반면, 국내 기업들은 치열한 대외 환경, 경기침체, 대통령 탄핵이라는 사상 최대의 정치 불안 등으로 채용 규모를 축소하거나 유보하고 있다"며 "구직자는 늘어나는 반면 취업 시장의 문은 오히려 좁아지고 있다고 분석하면서 기초단체인 하남시 차원에서라도 대책 으로 이번 청년 취업대책을 발표하게 됐다"고 강조.

유병훈 "행정전문가로 시정활동 자신"
하남시장 보궐선거 자유한국당 유병훈 예비후보는 25일 덕풍동 백남빌딩 1층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
유 예비후보는 출마의 변을 통해 "부패 없는 하남, 시민이 행복한 하남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는 포부 밝혀. 이어 "행정학을 석사 전공한 행정전문가로서 시민 중심의 시정활동을 펼칠 것이며, 소외되는 사람 없이 모두 함께 행복한 하남을 만들겠다"고 말해.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이현재 하남시 국회의원(자유한국당 정책위의장)을 비롯한 시민 1500여 명이 참석.

박찬구, 미사지구 상가 주차 민원 청취
하남시장 보궐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박찬구 예비후보는 27일 미사지구 상가 주차문제 해결을 위해 현장을 방문해 LH의 행정이 정상적이지 않다고 지적.
박 후보는 "LH 담당자가 8단지 남측상가의 주차장을 한 번만이라도 둘러봤다면 주차공간이 부족하지 않다라는 말을 할 수 없을 것"이라며 "민원을 제기해도 관련 기관의 탁상행정 적인 태도와 대응 방법이 불신의 골을 깊게 만들고 있다"고 역설.
"잘되는 식당은 손님이 짜다면 짜다라고 인정을 한다며 하남시와 LH는 시민이 불편하다고 하는데도 외면하고 있는데, 이것은 정상적인 행정이 아니다"라며 "시민의 의견을 존중하는 민원처리 태도가 성공적인 하남시 행정과 LH사업을 이끌 수 있을 것"이라고 피력.
/하남=장은기 기자 50eunki@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