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브랜드 홍보전략회의
경기도가 'BABY 2+ 따복하우스'의 2차 사업 민간참여사업자를 최근 선정한 가운데 지속적인 브랜드 홍보에 두 팔을 걷어붙였다.

22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 따복하우스과는 이날 도 홍보콘텐츠담당관, 경기도시공사와 함께 오는 11월 2차 입주자 공모기간까지 지속적인 브랜드 홍보를 위한 '정책 브랜드 홍보전략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지난해 말 1차 사업 입주자모집공고 시기에만 집중 홍보했던 방식을 벗어나 11월 2차 모집공고까지 수개월 동안 평상시에도 지속적으로 도가 추구하는 따복하우스의 가치를 도민들에게 적극 알리는 방법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앞서 경기도시공사는 1차 사업 입주공고에 맞춰 '따복송'이나 관련 영상물로 따복하우스를 홍보했다.

하지만 도는 이 같은 단기간적인 홍보로는 도민체감이 부족해 도 홍보콘텐츠담당관를 통해 도의 정책도 함께 담아 브랜드를 제대로 도민에게 알리겠다는 방침이다.

현재 도 홍보콘텐츠담당관은 브랜드 홍보를 위한 용역을 추진 중이며 홍보를 일원화해 '경기도형 행복주택'인 따복하우스를 적극 알릴 계획이다.

박창화 도 따복하우스과장은 "청년층의 주거안정을 통한 저출산 극복의 마중물 역할을 하는 따복하우스의 정책을 일원화된 홍보를 통해 도민들에게 전달할 것"이라며 "지난해 투입된 7~8억원 규모를 통해 효율적인 홍보로 도민들에게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따복하우스 2차 사업 지구는 '남양주 창현' 48호와 '가평 읍내' 48호, '수원 망포' 100호, '양평 공흥' 49호, '수원 광교 실버' 152호 등 총 5개 지구 397세대다.

/최현호 기자 vadasz@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