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경기도시공사가 공모한 'BABY 2+ 따복하우스'의 2차 민간참여 사업자로 푸르지오서비스㈜와 씨앤씨종합건설㈜ 등 2개 업체 컨소시엄을 선정하고 3월 협약을 체결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2차 사업도 1차와 마찬가지로 설계부터 시공, 운영관리까지 민관이 공동으로 시행하는 민간사업자 공모방식으로 진행된다.

2차 사업 지구는 신혼부부를 주 공급대상으로 하는 '남양주 창현' 48호와 사회초년생에게 공급되는 '가평 읍내' 48호·'수원 망포' 100호·'양평 공흥' 49호, 고령자에게 공급하는 '수원 광교 실버' 152호 등 총 5개 지구 397세대다.

이번 2차 사업 대상은 오는 7월 실시설계와 공사 착공에 들어가 내년 5월 남양주 창현지구를 시작으로 내년 12월까지 순차적으로 입주를 추진한다.

/최현호 기자 vadasz@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