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사무소 기능이 주민자치센터로 전환되면서 안산시가 금년부터 생활현장 대화의 날을 운영,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안산시는 올해 1월부터 6급이상의 간부공무원이 매주 화요일 생활현장에 직접 출장을 나가 시민들의 시정에 대한 바람과 여론 등을 듣고 생활불편 사항 등을 수렴키 위한 생활현장 대화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
 이로 인해 시는 현재까지 총1천1백여건을 건의받아 2백30여건은 업무개선을 통해 즉시 반영하고 2백50여건은 조치중이거나 추진중이며 6백20여건은 의견수렴 과정에 있는 등 성과를 거두고 있다.
 시가 생활현장 대화의 날을 통해 개선한 주요 행정사항을 살펴보면, 중소기업 운전자금 융자한도액 확대와 기업부담금리 인하의견에 대해 융자한도액을 5억원에서 8억원으로 확대 시행하고 있다
〈안산=여종승기자〉
부동산 담보와 신용보증 금리를 각각 1.25%씩 인하조정해 2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또 농가부채의 누적에 따른 농어촌발전기금 융자확대 요망에 대해 경기도농업발전기금 8억7천만원을 조성, 농가당 2천만원 범위내에서 연리 3%로 융자 지원키로 했고 참석률이 저조한 다가구지역의 반상회를 통합반상회로 운영키로 했다. 〈안산=여종승기자〉 jsyeo@incho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