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상 3명·1곳 선정...김득린 송암복지재단 이사장 '대상'
인천시 사회복지협의회(회장 한창원)는 제 11회 인천사회복지상 수상자를 최종 확정했다고 5일 밝혔다.

수상자는 ▲김득린 송암복지재단 이사장 ▲서재송 성원선시오의집 전 원장 ▲유수기 파랑새봉사단 회장 ▲(사)인천운전기사선교회 등이다.

인천시 사회복지협의회는 수상자 선정을 위해 지난 9~10월 사회복지시설 등 유관기관에 후보자 접수를 안내했다.

이후 발굴심의위원회를 열어 7명의 후보자를 발굴했다.

3차례에 걸쳐 최종 심사위원회를 열어 모두 4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대상을 받게 된 김득린 송암복지재단 이사장은 1970년 사회복지법인 시온육아원(송암복지재단 전신)의 이사장직을 맡아 현재까지 사회복지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사회복지에 대한 애정과 관심으로 인천시 사회복지사협회장, 인천시 사회복지협의회장,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을 역임했다.

시상식은 14일 오후 5시30분 인천시 중구 하버파크호텔에서 열린다. 수상자들에겐 총 600만 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된다.

/김신영 기자 happy181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