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는 도의원과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제9대 후반기 정보화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원장으로 김원기(더민주·의정부4·사진) 의원을, 부위원장으로 김윤진(새누리·비례)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정보화위원회는 김원기 위원장과 김윤진 부위원장을 포함해 조재훈, 남종섭, 국은주 의원 등 도의원 5명과 정보화 분야 외부전문가 3명, 관계공무원 2명 등 모두 10명으로 구성돼 앞으로 2년간 활동한다.

김 위원장은 이번 첫 회의에서 "앞으로 적극적인 위원회 활동을 통해 경기도의회의 의정정보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보화 사업을 연구하고 보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도의회 홈페이지와 SNS, 블로그 등을 활발히 운영해 언제 어디서나 도민과 소통하는 의회를 구현하고 정보 소외계층에 대한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의회 정보화위원회는 '경기도의회 정보화위원회 설치와 운영 조례'의 규정에 따라 1999년 설치돼 운영되고 있으며, 의회의 정보화 촉진을 위한 중·단기 계획 수립이나 정보통신망 구축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하고, 의원 정보화 등에 대한 자문 등의 기능을 수행한다.


/문완태 기자 myt@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