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 어시장 방면 정체 … 우회 추천
주차, 소래역로 등 주변 무료주차장
안전, 요원 80명 배치 … 야간 순찰도
주차, 소래역로 등 주변 무료주차장
안전, 요원 80명 배치 … 야간 순찰도
이번에는 제 차례죠. 새우랑입니다.
축제를 즐기는 것만큼 중요한 게 오는 길이죠. 주차 문제도 궁금하고요. 축제장 안전 실태도 걱정되시죠?
지금부터 새우랑이 여러분의 궁금증을 한 번에 해소해드릴게요.
▲어떻게 오나?
소래포구로 오는 방법은 크게 4가지입니다.
경인고속도로를 타고 도화 나들목을 지나면 인천시청으로 가는 길이 나와요. 여기에서 구월동 방면으로 쭉 오면 소래포구가 보입니다.
제2경인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분은 남동 나들목, 논현신도시를 지나 오면 되고요. 시흥 나들목을 타면 월곶 방향으로 차를 모세요.
그러면 소래대교가 있습니다. 바로 건너편이 축제장이죠. 제3경인고속도로도 같은 길로 오면 됩니다.
경부고속도로를 타는 분은 신갈분기점, 신갈·안산 서해안선, 제2경인고속도로, 월곶 나들목, 서창분기점, 남동 나들목을 지나면 됩니다.
이보다 더 편한 방법도 있어요. 내비게이션에 '소래포구축제' 또는 '남동구 논현동 111'을 입력하면 됩니다. 참 쉽죠?
다만 소래어시장 방면 도로는 교통량이 매우 많아 정체가 심해요. 그러니 다른 길로 돌아오는 게 고생을 덜 하는 방법입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분은 수인선 소래포구역에 내려 5분 만 걸으면 되고요. 간선 버스는 20·21·27·754번을, 광역 버스는 790, 3102번을 타시면 됩니다. 51-1번 지선 버스로도 오실 수 있어요.
▲주차는 어디에?
축제 기간에는 차량이 엄청 많아요. 주차가 가장 큰 고민이죠. 소래포구 축제 근처에는 12개 공영주차장과 7개 민간 주차장이 있어요.
하지만 이 기간 임시로 운영하는 무료 주차장도 5곳 있답니다.
공영주차장 중에서는 논현다목적광장(논현동 675)과 소래제1공영주차장(논현동 754-4)이 가장 커요.
각각 232대, 230대를 세울 수 있죠. 논현다목적광장은 무료지만 소래제1공영주차장은 유료에요.
요금이 부담스럽다면 논현동 666-1, 674, 673-1, 678-5를 내비게이션에 찍고 오세요. 무료 공영주차장에 도착할 겁니다. 축제 기간 공짜로 차를 댈 수 있는 임시 주차장도 알려드릴게요.
논현순복음교회와 종합어시장 사이에 있는 소래역로에는 260대를 세울 수 있어요.
논현 주공4단지에서 논현동 성당 입구로 이어지는 앵고래로와 에코 12단지 앞 아암대로는 300대씩 주차가 가능하고요.
이밖에도 소래역남로 16번길(에코3단지 뒤편)과 청능대로에도 무료로 차를 댈 수 있답니다.
▲축제장 안전, 비 와도 하나?
소래포구 축제에는 안전요원 80명이 배치됩니다. 행사장 질서 유지와 범죄 예방 업무를 맡죠. 물론 밤에도 순찰을 돌고요.
물건을 잃어버리면 행사장 곳곳에 설치한 안내소에 신고하면 됩니다. 각종 공연이 열리는 무대와 각 구역별로 소화기 24개도 있어요.
또 응급구조단과 전문 간호사(2인 1조), 129 구조대가 24시간 축제 현장에 대기하고 있습니다.
날씨는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돼요.
소래포구축제는 비가 내려도 예정대로 진행하니까요. 비옷도 나눠 드립니다. 그러니 여러분은 소래포구 축제를 맘껏 즐기세요.
/황신섭 기자 hss@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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