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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창조경영 CEO포럼은 26일 분당구 정자동 킨스타워 대강당에서 기업CEO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제2회 성남비즈파티'를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행사는 KAIST 바이오 및 뇌공학과 정재승 교수의 '제4차 산업혁명, 미래의 기회는 어디에 있는가'라는 주제 강연과 3D 프린팅 보급제품 개발기업 '굿쓰리디' 등 3개 기업에 대한 성남투자쇼(기업IR)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정재승 교수는 "인공지능이 중심적 역할을 수행하는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는 새로운 리더가 필요하다"며 "이 리더는 인간에 대한 이해와 사회에 대한 통찰, 자연과학적 근본 원리에 대한 이해, 예술적이고 직관적인 능력 등을 갖춰야 한다"고 했다.
 
성남창조경영 CEO포럼 운영사무국인 성남산업진흥재단의 장병화 대표이사는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 우리 기업들이 어떠한 변화를 예측하고 대처해야하는지를 생각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창조적 인재, 새로운 리더의 조건들은 우리가 함께 고민하고 만들어가야 할 과제"이라고 밝혔다.


/성남=이동희 기자 dhl@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