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상반기 출시 목표…19일까지 파일 접수

경기도는 청년층 일자리 창출 및 게임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제5회 게임창조오디션 상용화 부문' 참가자를 9월19일까지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오디션은 증강·가상현실(AR/VR)을 포함한 상용화 부문 오디션이다.

학생, 일반인, 게임개발 경력자 등 대한민국 국민 모두 참여할 수 있으며, 2017년 상반기 내에 출시를 목표로 한 게임 중 파일 형태(테스트빌드)로 제출 가능한 단계의 게임을 모집한다.

도는 서류심사로 30개 내외 게임 프로젝트를 선정, 비공개 1차 오디션을 통해 최종 결선 진출 10팀을 선발한다. 이후 기술 및 피칭 멘토링 등 심화 단꼐를 거쳐 최종 오디션에 진출한다.

10월25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개최되는 최종오디션에서 상위 5개 팀은 총 1억5000만원 규모의 개발지원금과 및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내 입주공간 제공, 세계 게임 시장 진출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상위 5팀 외에 본선에 진출한 10개 팀에도 기업 당 3년 간 10억 원의 신용보증기금 지원, 아마존웹서비스(AWS) 사용 등을 지원한다.

참가자 모집 관련 내용 및 공고사항은 경기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www.gcon.or.kr)를 참고하거나 경기도 콘텐츠산업과(031-8008-4627), 경기콘텐츠진흥원 G-NEXT팀(031-776-4783)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현호 기자 vadasz@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