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용인·평택 10월…고양·부천 등 12월 개소"
기관 협업 통해 일자리 정보 공유·박람회 추진

경기도민을 위한 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성남을 시작으로 올해 하반기 7곳이 추가된다.

25일 경기도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새로 개소되는 지역은 성남, 용인, 평택, 고양, 부천, 이천, 광주 등 총 7곳이다. 이중 용인과 평택은 10월, 고양, 부천, 이천, 광주는 12월 중 문을 연다.

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주민들이 한 곳만 방문하면 다양한 고용·복지업무를 한 번에 편리하게 받을 수 있도록 고용센터, 일자리센터, 복지지원 등 최대 6개 관련 기관들이 원스톱으로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민관 협력 모델이다.

기관 간 협업을 통해 상호 일자리정보공유 및 개인별 통합사례관리, 취업박람회와 같은 공공사업 등도 추진한다.

경기도는 지난 2014년 전국 최초로 설치된 남양주 센터를 비롯해 동두천, 김포, 구리, 수원 등 총 10곳의 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운영 중이다.

고용노동부는 2017년까지 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전국적으로 70곳까지 확대할 계획이며, 경기도는 내년에 양평, 포천, 하남 등 도내 다른 시군으로 확대·설치해 나갈 방침이다.


/최현호 기자 vadasz@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