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양현 수원지방노동사무소장

 “실업률을 낮추는데 가장 역점을 둘 것이며 노·사간의 대화를 안정적으로 이끌어 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고용안정을 유도해 나가겠습니다.”

 지난 9일 부임한 백양현(51) 수원지방노동사무소 소장은 “노·사간의 대화가 가장 중요하다”며 “분규가 일어났던 사업장은 원인을 면밀히 분석해 노사가 안정을 찾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수원지방노동사무소는 실업률을 조금이라도 낮추기 위해 오는 3월 8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인천·경기지역 대규모 채용박람회를 갖는 한편 3월 중 오산·안성지역에 고용안정센터를 추가로 신설할 계획이다. 이밖에 대형건설현장 등 취약한 산업안전분야의 사전취약요인 점검·기술지도를 통해 산업안전에도 주력할 계획이다.〈변승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