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학교법인 광성학원 천명숙(73) 이사장이 14일 정부로부터 국민훈장 석류장을 받는다.

 천 이사장은 66년 11월 광성중·고등학교와 91년 벽성대학(김제)을 설립, 40여년간 후진양성에 진력한 노고를 인정받아 이번에 국민교육유공 정부포상을 받게됐다. 광성학원은 55년 전쟁고아를 계도하기 위해 개원됐던 "인천소년수양원"이 모태다. 포상전수식은 이날 오후 3시 정부중앙청사 교육인적자원부 대회의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