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야드〈사우디아라비아〉 AP=연합】 사우디아라비아가 2002년 월드컵축구 아시아지역 1차예선에서 3연승을 달렸다. 사우디아라비아는 13일(한국시간) 리야드에서 열린 10조 예선 3차전에서 사미알 자베르(3골)와 타랄 알 메샬(2골)이 5골을 터뜨리며 약체 베트남을 5대 0으로 꺾고 승점 9로 조 선두를 지켰다. 한편 방글라데시가 몽골을 3대 0으로 완파하고 조2위를 마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