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국회의원 등 60여명 참석
교통불편 해소 ·경제활성 기대

광주시는 3일 오전 오포읍 양벌리 현지에서 오포읍 양벌리 쌍용2차 아파트 앞 도시계획도로 공사 준공 개통식을 가졌다.

이번 공사는 사업비 15억7000만원을 투입, 너비 10m 연장 100m의 규모로 지난 7월30일 착공해 10월27일 완공했다.

이날 개통식에는 조억동 시장, 노철래 국회의원을 비롯, 도·시의원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도시계획도로 개통으로 주택이 밀집돼 있는 양벌리 쌍용2차 아파트 주변 교통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조 시장은 "양벌리 일원의 도시계획도로 개통으로 그동안 교통 불편을 겪던 1000여세대, 3000여 주민들이 혜택을 보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주민 숙원해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광주=장은기 기자 50eunki@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