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최근 '2016년도 인천지역 산업 맞춤형 인력양성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을 대표하는 50여 개 인력양성 우수 훈련기관과 인천시, 중부지방고용노동청, 한국산업인력공단 중부지역본부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여했다.

설명회에서는 훈련기관의 자격 기준과 기능·역할, 신규 훈련기관의 선정 절차와 방법 등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특히 인천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지난 7월 전문조사기관을 선정해 지역 내 21개 업종, 885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6년도 인천지역 인력 및 훈련수급에 관한 수요조사 결과 보고서'에 대한 설명도 병행됐다.

이윤호 인천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상임위원은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체계의 최종 성과인 취업을 통한 고용률 제고를 위해 역량 있고 우수한 교육훈련기관을 선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2016년도 지역 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공동훈련센터' 는 인천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인천지역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고용률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한 사업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훈련기관은 11월12일 오후 5시까지 사업계획서를 인천지역인적개발위원회 사무국(032-810-2843)에 제출하면 된다.


/신나영 기자 creamy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