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 쉼표 '인천 섬 여행'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가을 관광주간을 맞아 내달 1일까지 2주간 '내마음의 쉼표, 인천섬 시즌 Ⅱ'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번 프로그램은 '소중한 사람들을 위한 5感 5色 가을 섬 여행'이라는 테마로 가을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인천의 특별한 5개의 섬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지난 봄에 이어 문체부 지정 '2015 가을 관광주간 지역 대표 프로그램'에 연속 선정됐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를 갖는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당일과 숙박여행으로 구성된 '한국 최초 등대 팔미도 아빠와 등대여행 시즌Ⅱ' ▲세어도와 무의도에서 체험도 하고 맛도 즐기는 '삼시세끼 시즌Ⅱ 인천 3대 어촌체험마을편' ▲맞춤형 추천 여행 이벤트인 '소중한 사람과 함께하는 썸타는 섬여행' ▲나라사랑 안보체험여행인 '서해 5도 가족체험단' ▲산과 바다를 동시에 즐기는 '인천 아일랜드 秋秋 트레킹'으로 구성돼 있다.

공사 관계자는 "인천은 168개의 아름다운 섬이 있는 곳으로 메르스 이후 침체된 인천 섬 여행 심리가 이번 가을 관광주간 인천 섬 특별 프로그램을 통해 상당부분 회복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인천관광공사 홈페이지 또는 http://fall.travelicn.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신나영 기자 creamy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