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소래아트홀이 23일 뮤지컬 '빨래'를 무대에 올린다.

빨래는 지난 2005년 첫 공연 이후 10년간 53만명이 본 작품으로 2012년에는 일본까지 진출한 뮤지컬이다.

달동네를 배경으로 이주노동자, 비정규직 등 소시민의 삶을 조명하고, 이를 통해 희망을 꿈꾸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공연은 이날 오후 2시와 저녁 7시30분에 한다. 관람을 원하는 시민은 12~13일 사이 남동소래아트홀 인터넷 누리집(http://www.namdongarts.kr/)에 접속해 회원 가입을 한 뒤 예매하면 된다. 공연은 무료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남동구청 문화체육과 예술회관운영팀(032-453-5710)에 물어보면 된다.


/황신섭 기자 hss@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