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3일 개막되는 2001 삼성화재 슈퍼리그의 상금총액이 지난해보다 20% 늘어났다.

 대한배구협회는 12일 “내년 프로화를 앞두고 팀간 경쟁력과 경기의 박진감을 높이기 위해 슈퍼리그의 상금을 지난해 9천9백만원보다 20% 늘어난 1억7백만원으로 책정했다”고 밝혔다.

 신설 상금은 1차대회 부별 상금으로 남녀 실업부 및 대학부 우승팀에게 3백만원, 2위 2백만원, 3위 1백만원이 주어진다.

 상금내역은 대회 남녀 우승팀에게는 각 3천만원, 준우승 2천만원, 3위 1천4백만원이 지급되고 남녀 최우수선수(MVP)에게 1백50만원씩, 우수선수 17명에게 1백만원, 서브상 1백만원, 리베로 50만원 등이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