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청소년연극제에서 인천 인일여고가 장려상인 한국연극협회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인일여고팀은 인천지역 예선에서 이문열원작, 이용우각색의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으로 최우수상을 받아 이번 연극제에 인천대표로 출전했다.
전국청소년 연극제는 대산문화재단(이사장·신창재)과 한국연극협회(이사장·박웅), 예술의 전당(사장·최종율)이 공동 주최하는 전국 최대규모의 청소년 연극제로 지난달 24일부터 전국의 18개 고등학교 팀이 참가한 가운데 9일간 열렸다.
대상인 국무총리상은 광주살레시오여고의 「만선」이 차지했다.
〈손미경기자〉
mimi@incho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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