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의 여성생활지도관으로 심재현씨(51)가 승진해 광주군 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장으로 부임했다.

 심과장은 여주출생으로 여주여자고교를 졸업한후 66년 공직에 첫 발을 디딘후 여주군, 이천시, 남양주군 생활개선계장을 거쳐 광주군 농업기술센터 생활개선계장을 역임하면서 32년동안 농촌여성들의 의식개혁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아끼지 않은 농촌여성인력 육성의 산증인이다. 심과장은 오직 농민들을 위해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는 참공무원의 표본으로 주위의 칭송이 자자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