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통문화연구원, 궁중음식연구원 등은 조선후기 궁중문화를 일궜던 김창하 선생이 11월의 문화인물로 선정된 것과 관련, 15일 오후 7시 서울 대학로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조선왕조 궁중연회 「자경전 진찬연」을 재현한다.

 김천흥, 황혜성, 최철호씨가 고증한 이번 재현연회는 가·무·악·예·문·음식 등 궁중연회의 질서와 조화를 담아낸 종합예술이다.

 특별출연자는 탤런트 최수종, 김형일, 김학철씨 등. 김창하 선생은 1829년 순조의 즉위 30주년과 보령 40년을 경하하기 위해 명정전 외진찬과 자경전 내진찬을 연출한 바 있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