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청 리틀야구단이 제16회 구리시장기 전국리틀야구대회 B조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남동구청 리틀야구단은 13일 오후 5시 장충리틀야구장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경남 김해시 리틀야구단과 맞붙어 10대 2로 이겼다.

이번 대회는 전국 지자체 리틀야구단 92개 팀이 출전해 A, B조 각 46개팀으로 나눠 경기를 치렀다.

리틀야구단 관계자는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강한 집중력과 조직력을 발휘해 우승을 거머줬다"며 "앞으로도 이같은 명성을 이어갈 수 있게 열심히 훈련하겠다"고 말했다.

/황신섭 기자 hss@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