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한문화운동연합은 단기 4333년 개천절(10월3일)을 맞아 오는 10월1일 강화도에서 「개천절 다시보기」 행사를 갖는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강화도 마니산 일대에서 있을 행사의 주요 프로그램은 「한민족 꿈 잇기 연날리기 대회」 「단군을 주제로 한 전시」 「개천 사랑 민속놀이」.

 「한민족 꿈 잇기 연날리기 대회」는 마니산 정상에서 있다. 서예가 박진석씨가 참가자의 소망을 직접 연에 써주면 그 연을 날리며 소망을 비는 것이다. 「전시」는 마니산 매표소 입구 건너편 공연장에서 있다. 개천절의 의미를 담은 판넬과 단군캐릭터, 걸개그림 등이 선보인다. 전시가 열리는 같은 곳에서 펼쳐질 「민속놀이」는 널뛰기, 제기차기, 팽이치기, 긴줄넘기, 투호놀이, 굴렁쇠, 윷놀이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864-0142

〈손미경기자〉

mimi@incho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