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과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지역에서 한 동안 황사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22일 인천기상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30분 백령도와 연평도 등 서해 5도에 내려진 황사주의보가 오후 1시 기준 황사경보로 대치됐다.

황사주의보는 미세먼지 농도가 2시간 이상 400㎍/㎥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되며, 황사경보는 800㎍/㎥ 이상으로 높아질 때 내려진다.

이날 오전 11시 기준 서해 5도 미세먼지 농도는 434㎍/㎥를 기록했으며, 오후 1시 711㎍/㎥로 높아졌다.

이번 황사는 중국과 몽골에서 발원된 것으로 나타났다.

/최성원 기자 csw0405@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