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의사회, 치과의사회, 한의사회, 약사회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난 16일 성금 400만원을 기탁했다.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4개 의약단체는 지난해에도 소외계층을 위해 400만원 상당의 성금을 마련한 바 있다.

황원준 남구 의사회 회장은 "경기침체로 지역사회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어려울수록 어려운 이웃을 돕는 단체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의약단체들은 마음을 모아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최성원 기자 csw0405@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