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난새씨가 지휘하는 「유라시안 오케스트라」가 23일 가평을 찾아 환경음악회를 갖는다.

 이무스 예술기획이 주최하고 문화관광부와 가평군이 후원하는 이번 음악회는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 문화예술 저변확대를 위해 마련된 행사. 그린 콘스트(Green Concert)라는 제목으로 이날 오후 5시 가평문화예술회관에서 막이 오른다.

 연주곡은 편안히 감상할 수 있는 곡으로 짜여졌다. 피아노 건반을 가볍게 짧게 두드리는 쾌활하고 빠른 피치카토와 장난스러운 피날레가 매력적인 브리튼의 「심플심포니 작품 4」를 비롯해 가을의 우수와 차분함을 담은 비발디의 「사계 중 가을」, 모차르트의 「교향곡 제40번」 등이다. 입장료는 일반 1만원, 청소년 5천원.

 예매처:가평청구서점(582-6244) 청평청구서점(584-8280) 현리형제서점(585-0107) 가평유림가든(582-4245) 가평빠리안경(582-6290) 거성광고(582-5740) 두루소리음악사(582-5585)

(가평=송영우기자)

ywsong@inchonnews.co.kr